10여년 전 모조지 전지에 깨알같은 볼펜 글씨로 써 지하철 광고판에 붙이고 내리는 노인, 읽기 어렵고 곧
훼손될 것 같아 집에 가져와 자세히 보니 정치현실 비판, 1달은 걸려서 썼을 50줄 130여자씩 6500여자 쓴
대작을 서재 벽에 붙여 놓고 기념. 그때나 지금이나 노인들이 정치 걱정, 우리 카톡방도 요즘 장관 청문회로
시끌벅적. 창문 밖 불곡산 임꺽정봉서 480년 전 민중 함성 들리는 듯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sglee640@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