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일 상현2동 동민의 날 기념행사 '상현사랑 페스타'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용인시
용인=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일 수지구 상현2동을 찾아 철도망 확충과 용서고속도로 지하화, 수지환경센터 폐쇄 등 지역 현안을 직접 설명하며 “상현2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상현공원에서 열린 상현2동 동민의 날 기념행사 ‘상현사랑 페스타’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시정 구상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7개의 공원이 있어 더욱 아름다운 상현2동에서 동민 화합을 위한 축제가 열린 것을 축하드린다”며 “풍요로운 가을날의 정취를 만끽하면서 이웃과 정을 나누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교통 문제와 관련해 철도망 확충 의지를 강조했다.
상현2동 동민의 날 기념행사 ‘상현사랑 페스타’모습./용인시
◇“3개구 잇는 철도망 구축…수지환경센터 시민 품으로”
이 시장은 “시민들의 서울 출퇴근 편의를 위해 경기남부광역철도를 잘 추진하고 신봉~동백선이 이 일대를 지나도록 하는 한편 언남~동천선도 연결해 용인 3개구를 유기적으로 잇는 철도망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용서고속도로를 지하화하는 계획도 적극 추진해 수지구와 상현2동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제차 강조했다.
수지환경센터 폐쇄에 대한 민선 9기 공약 이행 의지도 재확인했다. 용인시는 하루 500톤 규모의 폐기물 소각 기능을 갖춘 새 자원회수시설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 시장은 “새 자원회수시설이 잘 만들어지면 수지환경센터를 폐쇄하고 그 공간을 시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약속을 이행하도록 노력하겠다. 시민들께서 지혜와 좋은 가르침을 주신다면 적극 부응하겠다”고 부연했다.
이날 ‘상현사랑 페스타’는 이일 시장과 박정희 동민의 날 추진위원장, 이용선 상현2동 체육회장이 개막 버튼을 누르며 시작됐다.
주민들은 명랑운동회와 노래자랑을 통해 이웃 간 정을 나눴고, 밴드 다섯손가락 이두헌과 바이올리니스트 장한샘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시정 발전에 기여한 안선희 상현2통장 등 시민 10명에게는 모범시민 표창이 수여됐다.
이 시장은 주민들과 축제의 즐거움을 나누는 동시에 교통망 확충과 생활환경 개선이라는 지역의 굵직한 현안에 대한 추진 의지를 거듭 밝히며 상현2동의 미래 변화에 힘을 싣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