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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슈] 튜이드, ‘2026년 대세 신인’ 입지 다졌다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 입력 : 2026-09-22 10:30

[문화 이슈] 튜이드, ‘2026년 대세 신인’ 입지 다졌다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튜이드(TUIDE)가 데뷔 앨범을 통해 평단과 대중의 호응을 얻으며 ‘2026년 대세 신인’으로 존재감을 톡톡히 키웠다.

튜이드는 지난 20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미니 1집 ‘TUNE & PLAY’의 타이틀곡 ‘SUN KISS’ 활동을 마무리했다.
멤버들은 “벌써 데뷔한 지 한 달이 지나갔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이 기간 동안 상상 이상의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행복한 추억을 쌓은 것 같아 하루하루가 행복하다”라며 “팬분들과 만들어 갈 내일이 더욱 기대된다. 앞으로 다양하고 멋진 모습 많이 보여드릴 테니 오래오래 함께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 플레이리스트에 스며든 ‘소울트로닉’

튜이드는 ‘소울트로닉’(Soultronic·소울과 일렉트로닉의 합성어)을 기반으로 한 음악을 선보였다. 그 포문을 연 타이틀곡 ‘SUN KISS’는 활동과 함께 입소문을 타며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에 스며들었다. 애플뮤직 ‘오늘의 톱 100: 대한민국’에서 7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멜론 ‘핫 100’(발매 30일 이내), 스포티파이 한국 ‘데일리 톱 송’, 한국 유튜브 ‘주간 인기곡’ 등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뮤직비디오 역시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한국 차트 1위, 글로벌 차트 15위까지 오르며 국내외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 같은 관심은 타이틀곡을 넘어 수록곡 전체로 퍼져 나갔다.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대담하고 유연한 시도와 저절로 리듬을 타게 하는 멜로디, 멤버들의 편안한 음색이 앨범을 거듭 찾아 듣게 만드는 힘이 됐다. ‘SUN KISS’를 비롯한 5개 트랙 모두 멜론 ‘핫 100’, 애플뮤직 ‘오늘의 톱 100: 대한민국’, 한국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등에 이름을 올렸다.

음반 성과도 눈여겨볼 만하다. 한터차트에 따르면 ‘TUNE & PLAY’는 발매 첫 일주일 11만 장 넘게 팔려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판매량(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톱 10’에 진입했다. 이는 올해 데뷔한 국내 여성 아티스트 중 최고 기록이다. “이미 세련된 완성도와 글로벌 감각을 갖춘 팀”(할리우드 리포터), “재생 버튼을 누르는 순간, 시원하고 고요하면서도 예측 불가능한 세계로 빠져든다”(보그 홍콩) 등 외신의 극찬도 잇따랐다.

# 일곱 멤버 개성과 그루브 물씬

개성을 살린 퍼포먼스도 호평의 중심에 있다. 저마다의 느낌으로 풀어낸 동작, 리듬을 타는 몸짓 하나 하나에 각자의 멋이 묻어난다. 일곱 멤버의 춤선이 다채롭게 변주되는 대형 안에서 하나의 그루브로 맞물리며 역동적인 무대를 완성했고, “음악방송을 계속 찾아보게 만든다”라는 반응으로 이어졌다.

보는 무대에 그치지 않고 따라 즐기는 퍼포먼스로 영역을 넓혔다. ‘SUN KISS’는 짧은 포인트 안무 대신 후렴 구간 전체를 챌린지로 내세워 퍼포먼스 본연의 멋을 강조했다. 후렴구 안무를 따라 하거나 각자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영상이 확산되면서 이 곡은 인스타그램 ‘릴스 인기 상승 오디오’ 최고 3위, 한국 틱톡 ‘바이럴 50’ 상위권을 기록했다. ‘GRLS’ 역시 하우스 댄스로 전문 댄서들의 큰 관심을 얻으며 ‘릴스 인기 상승 오디오’ 최고 6위에 올랐다.

음악과 무대로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튜이드는 다재다능한 매력으로도 팬심을 끌어당겼다. 라이브 무대에서 다채로운 음색과 정교한 화음을 선사한 이들에게 “음원보다 라이브가 더 좋은 그룹”이라는 찬사가 뒤따랐다.

각종 예능과 유튜브 콘텐츠에서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탄탄한 실력과 발랄한 에너지로 대중과 교감하며 ‘2026년 대세 신인’ 수식어를 굳힌 튜이드의 다음 발걸음이 기대된다.

한국, 미국, 영국, 일본 등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일곱 멤버 서희, 서연, 엘레나, 지아, 사키, 세아, 이하늬는 튜이드 만의 독보적인 팀 컬러를 완성한다. 2006년생부터 2011년생까지 전원 10대로 구성된 이들은 각자의 뚜렷한 개성과 다국적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음악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사진 제공 = ABD (하이브)]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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