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시뮬레이터 전문기업 지티에스앤이 디지털맵 전문기업 디오아이와 실제 파크골프장 기반의 맵DB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티에스앤
지티에스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외형 중심의 구현을 넘어선 ‘극사실주의 스크린 파크골프’ 구현에 나선다. 실제 코스를 센티미터 단위의 데이터로 전환하고 물리 엔진 및 알고리즘과 연계해, ‘1cm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다’는 플레이 파크골프의 기준을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디오아이는 AI 기반 라이다 드론으로 나무와 조경부터 코스의 높낮이와 경사, 그린·벙커·페어웨이, 티박스·홀컵 위치까지 측량해 맵DB를 제작한다. 지티에스앤은 이를 게임 엔진에 적용해 코스별 지형과 공의 속도·방향·저항을 플레이 파크골프에 구현한다.
지티에스앤은 축적된 코스 및 플레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AI 코스 분석과 공략 서비스를 제공하는 AX(AI Transformation·인공지능 전환)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지티에스앤 박태근 상무는 “이번 협약은 실제 코스의 외형뿐 아니라 지형과 물리적 특성까지 스크린에 구현하는 세계 최초의 극사실주의 파크골프 시뮬레이터를 향한 출발점”이라며 “디오아이의 정밀 측량 기술과 지티에스앤의 시뮬레이터 개발 역량을 결합해 실전 훈련과 대회 준비가 가능한 새로운 스크린 파크골프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