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우리히어로 소방가족 효도여행 참가자들이 서울 회현동1가 우리은행 본점에 위치한 '우리1899' 역사관을 관람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우리금융그룹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순직 소방관 유가족을 대상으로 부모 효도여행과 미성년 자녀 성장캠프 등 힐링 프로그램을 선물했다.
23일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순직 소방관 유가족을 초청해 '우리히어로 소방가족힐링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재단이 2022년부터 이어온 '우리히어로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올해 초 열린 순직 소방관 유가족 초청 신년 오찬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미성년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미혼 순직자 부모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9일 진행된 부모 효도여행에는 미혼 순직 소방관 부모들이 참여했다. 우리은행 역사관 '우리1899' 방문을 시작으로 한강 유람선·궁중 한복 체험, 뮤지컬 관람, 한방 체험 등을 진행했다.
이어 17~19일 열린 미성년 자녀 성장캠프에서는 금융보드게임과 산림레포츠, 낚시 체험, 캠프파이어 등을 통해 가족 간 유대를 다졌다. 마지막 날에는 우리금융그룹 사회공헌 콘서트 '2026 우리 모모콘'을 관람하고 서울랜드를 찾았다.
우리금융그룹 임종룡 회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소방 영웅들의 숭고한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남겨진 유가족들이 슬픔을 딛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자녀 성장과 유가족 심리 회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2022년부터 순직·공상 소방관과 경찰관, 군인 및 가족을 지원하는 '우리히어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생계·의료·교육비 지원과 가족힐링캠프, 우리금융호국장학금, 기억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