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인 양송이 의원은 2026년도 서울시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영등포을 지역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 예산 135억원이 반영됐다고 23일 밝혔다.
양 의원이 제시한 주요 사업에는 영신고등학교 옥상 방수공사와 화장실 개선 25억3000만원, 대동초등학교 난간 등 위험시설과 운동부 시설 개선 1억3000만원이 포함됐다.
간담회 중인 양송이 서울시의원/양송이 의원
신대림초등학교에는 전자칠판 설치와 전기·통신시설, 본관동 개선에 8억4000만원이 반영됐다. 영남중학교 별관동 화장실 개선에는 6억9000만원, 영림초등학교 교사동 내부 도장과 수배전시설 개선에는 3억원이 배정됐다.
양 의원은 그동안 신대림초와 대동초, 영림초, 대영초 등을 방문해 시설 상태를 살피고 학부모·교직원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학교마다 필요한 공사가 다른 만큼 노후 시설뿐 아니라 학생 안전과 디지털 교육환경 관련 요구도 확인했다는 것이다.
양 의원은 "학교를 직접 찾아가 현장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학교마다 필요한 것이 다르고, 책상 위에서는 보이지 않는 작은 불편과 안전 문제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된다"며 "이번 예산은 학교 현장을 직접 살피고 학부모와 교직원들의 목소리를 꼼꼼하게 듣고 반영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추경예산이 확보된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 학교 현장에서 신속하게 집행되고 학생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과정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