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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물류센터 특화 솔루션 공급

김신 기자 | 입력 : 2026-09-23 10:50

‘영상 추적·AI 안전관리’로 물류센터 손실, 재해 잡는다

사진=에스원
사진=에스원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이 택배 물동량 증가에 따른 물류센터 내 물품 분실·오배송 방지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특화 보안 솔루션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2년간 국내 택배 물량이 42%, 물류센터 면적이 48% 증가한 반면 관리 인력 증가는 8%에 그치며 현장 관리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전체 배송 사고의 30.3%가 상품 분실로 나타나 물류 손실 관리가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에스원의 ‘물류 추적 솔루션’은 화물이 바코드를 인식할 때마다 CCTV가 영상을 자동 촬영해 운송장 번호와 연계하는 기술이다. 분실이나 오배송이 발생하면 운송장 번호 검색을 통해 포장부터 분류까지의 이동 경로를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실제 BGF로지스 검단물류센터 적용 결과, 2년간 손실률이 약 30% 감소해 연간 1억 원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냈다.

이와 함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SVMS 안전모니터링’ 시스템도 함께 적용된다. AI 알고리즘이 작업장 내 화재 징후, 위험구역 무단 진입, 작업자 쓰러짐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관리자에게 즉각 전송함으로써 충돌·끼임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에스원은 최근 BGF로지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내 19개 상온센터를 포함한 전국 주요 거점으로 솔루션 도입을 넓혀가고 있다.
에스원 관계자는 “물류 시설의 대형화로 인해 체계적인 물품 관리와 근로자 안전 확보가 필수적인 상황”이라며 “검증된 영상 분석과 AI 기술을 접목해 물류업계의 비용 절감과 안전망 구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bp_k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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