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개 라운드에 9382명 참가…개인·팀전 포함 총상금 4000만원 규모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디에스엠이 오는 12월 6일 '9.81파크 제주'에서 그래비티 레이싱 리그 'GROC 2026 챔피언십 파이널'을 개최한다.
GROC 챔피언십 파이널은 연간 리그를 거쳐 출전권을 확보한 참가자들이 시즌 챔피언을 가리는 최종전이다. 2019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8회째를 맞는다.
결승에 진출하려면 9.81파크의 레이싱 콘텐츠 'RACE 981'에서 마스터 라이선스를 얻은 뒤 4주 간격으로 열리는 정규 라운드에서 상위 10위 안에 들어야 한다. 마스터 라이선스 취득 기준도 참가자들의 기록에 맞춰 조정된다.
올해 8개 라운드에는 모두 9382명이 참가해 1만6058회의 레이스를 치렀다. 디에스엠에 따르면 두 개 라운드를 남긴 시점에서 지난해 전체 시즌 레이스 수의 95.6%에 도달했다. 현재 확정된 파이널 진출자 80명 가운데 41명은 지난해에도 결승에 진출했다.
총상금은 4000만원 규모다. 개인전 1위에게 300만원, 2위 150만원, 3위 100만원을 지급한다. 팀전은 1위 150만원, 2위 100만원, 3·4위에 각각 60만원이 주어진다.
대회 당일에는 레이싱 외에 내년 적용 예정인 게이미피케이션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내년 봄 개장 예정인 '9.81 인천공항'에서 선보일 신규 콘텐츠도 사전에 공개할 계획이다.
김종석 디에스엠 대표는 "GROC는 중력이라는 물리 법칙 위에서 누구나 실력을 증명할 수 있는 무대"라며 "그래비티 레이싱이 IT 기술과 게임, 신체 활동이 결합된 스포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술 개발과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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