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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기앵커사업단, 파주 지역 기업 대상 '연구관리 전문인력' 양성

이봉진 기자 | 입력 : 2026-09-30 16:02

- 11월까지 7개 과정 운영… 특허·AI 등 실무 중심 커리큘럼 제공

- 지자체·대학·공공기관 협력 모델… 기획부터 사업화까지 전주기 지원

- 한국특허기술진흥원 등 연계해 참여 기업 1대 1 맞춤형 컨설팅 병행

 기술개발 과제 준비&특허·디자인 교육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동국대)
기술개발 과제 준비&특허·디자인 교육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동국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동국대학교 경기앵커사업단(단장 성정석 BMC부총장)이 파주시 소재 중소기업 및 연구소 재직자를 대상으로 '재직자 연구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동국대 경기앵커사업단과 파주상공회의소, 한국특허기술진흥원이 맺은 상호 교류 업무협약(MOU)에 따라 지역 기업의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10일 한국특허기술진흥원과 공동 개최한 '정부 기술개발 과제 준비과정'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7개 과정으로 나뉘어 파주상공회의소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해당 교육은 중소·창업기업의 R&D 및 기술사업화 수요 증가에 발맞춰 기획됐으며, 파주시의 예산 지원을 통해 지역 재직자들에게 전액 무상으로 제공된다.

동국대 경기앵커사업단은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기획 단계부터 신청, 선정 이후 과제 관리까지 단계별 실무를 지원한다. 더불어 한국특허기술진흥원은 참여 기업의 상황에 맞춘 '1대 1 맞춤형 상담 및 컨설팅'을 병행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첫 과정인 '정부 기술개발 과제 준비과정'에서는 평가위원의 관점에서 과제를 준비하는 방법론이 다뤄졌다. 기술개발이 최소기능제품(MVP) 제작과 실증을 거쳐 사업화로 이어지는 흐름을 짚고, 특허 설계를 선행하는 '지식재산권(IP) 기반 R&D 전략'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하반기 교육 과정은 연구기획, 과제관리, 특허 분석, 인공지능(AI) 활용 등 실무 중심으로 세분화된다. 한국특허기술진흥원은 선행기술조사 이론과 실습을 다루는 '특허·디자인 조사분석 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한국기업·기술가치평가협회(KVA)와 연계한 전문 자격 과정도 신설된다. 9월 '연구관리사(PRM) 양성과정'을 시작으로 10월에는 '연구기획사(PRP) 양성과정'이 진행되며, 10월과 11월에 걸쳐 생성형 AI를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교육 과정이 순차적으로 열린다.

동국대 경기앵커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 과정은 3개 기관의 산학연 협력을 지역 기업의 실제 현장 역량 강화로 연결한 첫 사례"라며 "지역 기업들이 정부 지원사업에 원활하게 진입하고 기술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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