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1대당 보상금 5000만원…2028년까지 70대 우선 감축
11월 22~24일 수원컨벤션센터서 기업 교류·혁신사례 공유
수원시 택시감차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이 함께하고 있다. /수원시수원=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수원특례시가 택시 공급과잉 해소를 위해 내년부터 자율감차를 추진한다. 내달에는 전국 중소기업인들이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2026 중소기업융합대전’을 개최한다.
시는 지난 14일 수원특례시의회 소통공간에서 ‘2026년 제1회 택시감차위원회’를 열고 연도별 감차 규모와 보상금 수준, 보상 우선순위 등을 심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위원회는 내년 감차 대상을 법인택시 30대로 정하고 보상금은 1대당 5000만원으로 의결했다.
제5차 택시 총량 고시에 따른 시 적정 택시 총량은 4370대다. 현재 면허 대수는 4700대로 적정 규모보다 330대 많다. 시는 2027년 30대, 2028년 40대 등 총 70대를 우선 감축할 계획이다.
이번 의결 사항은 경기도 감차위원회 심의·의결과 국토교통부 승인·고시를 거쳐 확정된다.
박선희 시 대중교통과장은 “공급과잉을 단계적으로 해소해 업계 경영 여건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 중소기업융합대전 성공 다짐 발대식 참석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수원시 ◇전국 중소기업 협력의 장…1만여 명 참가 예정
‘2026 중소기업융합대전’은 내달 22일부터 2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시와 중소기업융합중앙회는 지난 1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성공 다짐 발대식을 열었다. 경기도·수원시 관계자와 강환수 중앙회장, 노상언 경기연합회장, 전국 13개 지역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행사 비전과 목표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경기도·수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중소기업융합중앙회와 경기연합회가 주관한다. 전국 중소기업과 투자사, 관계 기관,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기업 간 네트워킹과 우수 제품 전시, 융합 사례 공유 등 전문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과 기업이 교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참가자들은 기업 간 협력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