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해시드 라운지서 진행, AI 활용 사례·제품 개발 과정·협업 방안 논의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글로벌 벤처캐피털 해시드가 인공지능(AI) 기반 제품을 개발하는 창업자와 개발자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커뮤니티 행사를 연다.
해시드는 오는 22일 서울 해시드 라운지에서 '나이트로 트랙데이(Nitro Track Day)'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에는 AI 제품 개발에 참여하는 창업자와 개발자,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 개발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와 해결 방법을 공유한다.
'나이트로 바이 해시드(Nitro by Hashed)'는 해시드가 운영하는 AI 창업·개발자 커뮤니티다. 올해 초 출범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 '해시드 바이브랩스'를 개편한 것으로, 기존 선발팀 중심의 단기 지원에서 벗어나 참여자들이 지속적으로 교류하는 방식으로 운영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번 행사는 김서준 해시드 대표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AI 도구가 업무 방식과 제품 개발에 가져온 변화를 살펴보는 세션으로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최근 AI 기술을 활용해 개발이 가능해진 제품 사례와 초기 서비스 제작, 사용자 반응에 따른 기능 개선, 시장성 검토 과정 등을 논의한다. 해시드의 기존 투자 기업들도 참여해 AI 활용 경험을 공유하고 협업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나이트로는 앞서 참여 팀을 대상으로 제품 피드백과 주간 리뷰, 멘토링을 제공했다. 지난 4월 30일 열린 게임데이에서는 KYRO, GPTO, Elyn, GGUI 등 4개 팀이 개발한 제품을 공개했다. 해시드는 개발자 커뮤니티와의 소통을 담당할 전문 인력도 영입하며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AI로 만드는 일이 쉬워진 만큼, 무엇을 만들 것인지보다 왜 만들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이번 트랙데이를 시작으로 나이트로가 서로의 시행착오를 공유하고 다음 실험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