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비대면 직영인증중고차 플랫폼 리본카가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여행 목적에 따른 중고차 선택 요령과 구매 전 확인해야 할 주요 점검 사항을 소개했다.
리본카는 가족 동반 여부와 이동 거리, 캠핑·차박 등 차량 이용 목적에 따라 적합한 차종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차종뿐 아니라 개별 차량의 주행 이력과 관리 상태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가족 단위 이동이 잦다면 기아 '쏘렌토'와 현대 '팰리세이드' 등 실내 공간과 적재 용량이 넉넉한 SUV를 고려할 만하다. 구매 전에는 2·3열 시트 작동 상태와 전·후방 충돌 방지 보조 기능 등 안전 사양의 탑재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캠핑과 차박을 즐기는 운전자에게는 외부 전력 공급 기능인 V2L을 지원하는 기아 'EV6'와 현대 '아이오닉 5' 등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중고 전기차는 V2L 기능 탑재 여부와 실내 공간은 물론 배터리 건강 상태(SOH), 셀 밸런스, 절연저항, 잔여 보증 기간까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근교 나들이가 주목적이라면 기아 'K3'나 현대 '아반떼' 등 준중형 세단을 고려할 수 있다. 이 경우 후방 카메라와 주차 보조 센서, 브레이크 패드와 타이어 마모 상태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장거리 운전이 잦다면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와 'K8 하이브리드' 등을 살펴볼 만하며, 고전압 배터리 보증 기간과 소모품 관리 이력, 운전자 보조 기능도 점검 대상이다.
리본카는 자체 점검 기준인 'RQI'를 활용해 차량 상태를 확인하고, 결과를 온라인 차량 상세 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기차는 배터리 상태와 관련된 점검 항목도 제공한다.
리본카 관계자는 "중고차는 같은 모델이라도 주행 이력과 관리 상태에 따라 컨디션이 달라지는 만큼, 차량 상태를 얼마나 구체적이고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기준"이라며 "고객이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자신에게 맞는 차량을 고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