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FT아일랜드 이재진이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머큐시오로 돌아온다.
프랑스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은 셰익스피어의 동명 희곡을 원작으로, 가문의 대립을 넘어 운명적인 끌림을 마주한 두 청춘의 사랑과 파국을 그린 작품이다. 원작의 시적인 고전미에 강렬한 음악과 춤을 더해 뮤지컬로 재탄생시켰다.
극 중 이재진은 지난 봄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머큐시오 역으로 합류한다. 머큐시오는 로미오의 가장 친한 친구로, 자유분방한 매력으로 비극 속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지난 시즌 생동감 넘치는 연기와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관객의 호평을 이끌었던 만큼, 이재진은 더욱 깊어진 머큐시오를 그려내며 작품에 힘을 더할 전망이다.
이재진은 FT아일랜드의 베이시스트로 활발한 팀 활동과 함께 뮤지컬 배우로서도 활약해 왔다.
2009년 ‘소나기’로 뮤지컬 무대에 데뷔한 후 ‘하이 스쿨 뮤지컬’, ‘사랑했어요’, ‘귀환’, ‘뱀파이어 아더’, ‘할란카운티’, ‘4월은 너의 거짓말’ 등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사랑받았다.
‘로미오와 줄리엣’에서는 또 어떤 매력으로 관객의 이목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높아진다.
‘로미오와 줄리엣’ 로미오 역에는 인피니트 남우현, 가수 김희재, 아스트로 출신 라키가 캐스팅됐다. 여기에 그룹 DKZ 출신 경윤이 얼터네이트로 합류한다. 줄리엣 역은 뮤지컬 배우 이루원, 소프라노 겸 뮤지컬 배우 김수, 배우 김보라가 트리플 캐스팅되어 첫사랑의 풋풋함과 단단한 내면을 표현한다. 이외에도 유슬기, 재한, 김승훈이 벤볼리오 역을, 박민성, 이재진, 원혁이 머큐시오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더한다. 영주 역에는 김법래, 김준현, 최수형이 출연하며 김민수, 주성중, 안유진, 백주연, 김형묵, 박상돈, 김명희, 장예원 등 관록의 베테랑 배우들과 29인의 앙상블이 무대를 채운다.
한편, 프랑스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은 오는 12월 1일 한전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사진 제공 = 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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