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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표 ‘성남테크아트페스티벌’ 성황리 폐막…사흘간 18만명 찾아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10-26 07:05

판교·탄천·성남종합운동장 연결한 도심형 축제…기술·예술 체험 확대

신상진 성남시장이 지난 24일‘2026. 희망성남 한마음 체육·문화 대축제’ 개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있다.  /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이 지난 24일‘2026. 희망성남 한마음 체육·문화 대축제’ 개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있다. /성남시
성남=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문화와 첨단기술을 결합한 도심형 축제를 시민들과 함께 선보였다. 판교와 탄천, 성남종합운동장 등 도시 곳곳을 무대로 열린 ‘2026 성남테크아트페스티벌’에는 사흘간 18만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이번 축제가 시민들의 참여 속에 막을 내렸다고 26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성남문화재단이 주관한 행사는 ‘기술과 예술로 도시를 뛰게 하다’를 주제로 주요 거점의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신 시장은 “이번 축제는 첨단기술과 문화예술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판교와 탄천, 성남종합운동장 등 주요 거점을 하나의 축제 공간으로 연결해 성남만의 차별화된 축제 모델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판교역 광장에 마련된 ‘2026 성남테크아트페스티벌’ 테크팝업존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첨단기술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성남시
지난 23일 판교역 광장에 마련된 ‘2026 성남테크아트페스티벌’ 테크팝업존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첨단기술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성남시
◇판교에서 기술 만나고 탄천에서 체험하고

대한민국 첨단산업 중심지인 판교역 광장은 전문가와 기업, 시민이 함께하는 ‘프로페셔널존’으로 꾸며졌다. 개막식에서는 인공지능(AI) 로봇 공연이 펼쳐졌고 미래 기술을 다룬 콘퍼런스와 ‘크리에이티브 톡’, 최신 AI·로봇 기술을 소개하는 ‘판교 테크팝업존’이 이어졌다.

탄천 야탑교~하탑교 일원은 기술과 예술, 놀이를 접목한 ‘프렌들리존’으로 운영됐다. 야간 융복합 멀티쇼와 미디어캔버스, 디지털 가든, 가상현실(VR)·로봇 체험 공간인 테크놀이터가 시민들을 맞았다. 연일 매진을 기록한 카약 체험과 세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글로벌 푸드 스트리트도 축제에 활기를 더했다.
지난 24일 탄천에서 열린 2026 성남테크아트페스티벌 드론라이트쇼에서 대한민국 기준 성남 문구가 밤하늘을 수놓고 있다. /성남시
지난 24일 탄천에서 열린 2026 성남테크아트페스티벌 드론라이트쇼에서 대한민국 기준 성남 문구가 밤하늘을 수놓고 있다. /성남시
◇음악·드론쇼로 사흘간 축제 마무리

주말 저녁에는 음악 공연과 드론라이트쇼가 축제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지난 24일 탄천에서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의 공연에 이어 드론 3,000대가 두 차례 밤하늘을 수놓았다. 또 25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는 ‘뮤직페스타’와 드론 1,500대의 공연이 펼쳐지며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시는 판교와 탄천, 성남종합운동장 등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이 사흘간 18만여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신상진 시장은 “앞으로도 문화와 기술의 융합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의 일상에 문화예술이 꽃피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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