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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아동 안전부터 청년 취업까지 생애주기 정책 점검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10-26 14:03

아동친화도시 2027년 방향 논의…일자리박람회서 81명 채용 성과

안양=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하고 청년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점검했다. 시는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기회의에서 내년도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청년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현장 채용과 맞춤형 취업 지원에 나섰다.

시는 지난 23일 시청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제8회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사업 성과와 2027년 정책 방향을 검토했다. 위원회는 아동정책 반영 현황과 아동보호구역 지정, 아동친화공간 인증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운영지침과 아동참여 정책제안 환류체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난 23일 시청 본관 3층 전자회의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제8회 안양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기회의가 열리고 있다./안양시
지난 23일 시청 본관 3층 전자회의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제8회 안양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기회의가 열리고 있다./안양시
◇아동보호구역 25곳 지정…초등학교 전체로 확대

시는 올해 만안구 9곳, 동안구 16곳 등 아동보호구역 25곳을 지정했다. 앞으로 관내 41개 초등학교 전체로 지정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동친화공간 인증제는 아동 이용 공간의 안전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아동의 참여와 의견을 반영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올 하반기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준비하고 있으며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아동친화 공간을 늘려갈 방침이다.

아동참여 정책제안 환류체계도 마련한다. 아동이 제안한 의견을 정책과 사업에 반영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결과를 다시 아동에게 알리는 방식이다. 의견 제시가 실제 정책 변화로 이어지도록 참여 기반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최 시장은 “아동친화도시는 아동의 의견을 듣는데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과 생활환경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으며 행복하게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린 청년안양정착 일자리박람회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왼쪽 다섯번째)을 비롯한 참여기관의 기관장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안양시
지난 22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린 청년안양정착 일자리박람회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왼쪽 다섯번째)을 비롯한 참여기관의 기관장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안양시
◇일자리박람회 53개 기업 참여…81명 현장 채용

앞서 지난 22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린 ‘2026 청년안양정착 일자리박람회’에는 53개 기업이 참여해 201개 일자리를 제공했다. 구직자 7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현장 면접을 통해 81명이 채용됐다.

올해는 인공지능(AI) 기업 매칭관을 새롭게 운영해 구직자의 희망 직종과 취업 조건에 맞는 채용 정보를 제공했다. 박람회 참여 기업뿐 아니라 고용노동부 ‘고용24’에 등록된 관내 기업 정보도 연계했다.

관내 6개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모의면접을 진행하고 고용 유관기관과 대학 등 10개 기관이 취업·진로 상담과 고용정책 안내를 맡았다. 행사에서 제공한 상담·정책 안내 서비스는 모두 1558건이다.

최대호 시장은 “맞춤형 취업 지원을 강화해 청년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겠다”며 “시민은 원하는 일자리를 찾고 지역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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