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부터 60대까지 400여 건 참여…12월 말까지 공식 채널서 매주 공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TJ미디어가 노래방에서의 추억을 공유하는 '모두의 노래방, 저마다의 사연' 캠페인에 접수된 400여 건의 사연 가운데 10편을 선정해 콘텐츠로 제작한다.
TJ미디어는 선정된 사연을 27일부터 12월 말까지 공식 인스타그램과 홈페이지, 블로그를 통해 매주 공개한다고 밝혔다. 노래방에서 경험한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하며 일상 속 노래방 문화의 의미를 돌아보자는 취지다.
지난 9월 한 달간 진행된 사연 공모에는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다. 친구와의 우정, 가족과의 추억, 연인과의 기억, 직장 회식 등 노래방에 얽힌 경험들이 접수됐다.
선정된 사연에는 사고 후 오랜 재활을 마친 아버지가 다시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른 이야기와 시댁 식구들과 노래방에서 가까워진 며느리의 경험, 노래를 통해 자신감을 되찾고 학교 축제 무대에 오른 학생의 이야기가 포함됐다.
재활을 마친 아버지의 사연을 보낸 참가자는 아버지가 노래방에서 '여행을 떠나요'를 부르던 순간을 떠올리며 "평범하게 노래 한 곡을 부르는 모습이 그렇게 감사하게 느껴질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TJ미디어 관계자는 "접수된 사연에는 기쁜 날에도, 힘든 날에도 노래방에서 웃고 위로받았던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삶의 다양한 순간을 함께해 온 노래방의 문화적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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