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매일유업 관계사 상하농원 내 이탈리안 레스토랑 '상하키친'이 이탈리아 나폴리피자협회(AVPN)의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상하농원에 따르면 상하키친은 국내 16개 AVPN 인증 매장 중 하나로, 전라도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인증을 받았다.
AVPN은 1984년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전통 나폴리 피자의 제조법과 품질 기준을 관리한다. 인증 과정에서는 화덕과 식재료, 반죽, 성형, 굽기 방식 등을 평가하며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승인한다.
상하키친은 전통 장작 화덕과 이탈리아산 밀가루·토마토·치즈 등 식재료를 사용하고, 수작업 성형과 조리 온도 기준을 충족해 인증을 받았다. 매장 운영을 맡은 엠즈씨드는 자사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 키친 일뽀르노'의 피자 제조 기술과 셰프 교육 시스템을 적용해 인증 과정을 지원했다.
상하키친은 앞으로 마르게리타와 D.O.C, 고르곤졸라 등 화덕피자를 선보이는 한편, 상하농원의 계절 채소와 공방에서 만든 소시지 등을 활용한 시즌 메뉴도 운영할 계획이다.
상하키친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고객들에게 이탈리아 나폴리 현지의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지역 식재료와 전통 피자 제조 기술을 활용한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