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조용호 오산시장이 전문가들과 함께 시정 주요 과제를 살피고 정책 자문을 받을 민선 9기 정책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조 시장은 GTX-C 연장과 AI·반도체 산업 유치 등 도시의 미래를 좌우할 현안에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더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책자문위원 위촉식과 첫 자문회의를 열고 경제·교통·도시·문화·복지 등 분야 전문가 27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조 시장이 위원장을 맡아 위원회는 모두 28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028년 10월 25일까지 2년이다.
정책자문위원 위촉식과 첫 자문회의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오산시
◇공유재산 활용 방안 첫 논의
위원회는 대학교수와 연구위원, 기업 경영인, 전직 공직자·공공기관장, 전·현직 지방의회 의원 등이 참여한다. 기획경제·교통혁신·문화복지·도시환경 등 4개 분과로 운영되며 시 종합발전계획과 주요 정책과제, 시민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제도와 시책을 자문한다.
이날 위원들은 호선으로 유용원 백석대학교 경찰학부 교수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각 분과위원장을 선임했다.
첫 회의에서는 시 소유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놓고 도시계획·개발·재정 등 여러 관점에서 의견을 나눴다.
조용호 시장은 “오산은 GTX-C 연장과 AI·반도체 산업 유치 등 도시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위원들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여는 성장도시 오산’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