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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탄, KLPGA 선수들과 공동 개발한 '에어스윙 골프브라' 출시

이종균 기자 | 입력 : 2026-10-27 11:31

[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그리티가 운영하는 언더웨어 브랜드 '감탄'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소속 선수들과 공동 개발한 '2026 FW 에어스윙 골프브라'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에어스윙 골프브라는 골프 스윙 과정에서 발생하는 브라 말림과 어깨끈 흘러내림 등 착용 불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상체 움직임이 많은 골프의 특성을 고려해 지지력과 활동성을 함께 확보하도록 설계했다.
감탄(gamtan)이 2026 FW ‘에어스윙 골프브라’를 런칭했다./그리티
감탄(gamtan)이 2026 FW ‘에어스윙 골프브라’를 런칭했다./그리티
제품 개발에는 KLPGA 소속 선수 10여명이 참여했다. 감탄은 10개월 이상 선수들과 협업하며 심층 인터뷰와 실제 피팅 테스트를 진행했다. 선수들이 경기와 훈련 중 겪는 불편함을 파악하고 이를 제품 설계에 반영했다.

핵심은 스윙 동작에 맞춘 지지 구조다. 회사 측은 등과 옆부분을 받쳐주는 '다이내믹 백 서포트(Dynamic Back Support)'를 적용해 상체를 회전할 때 브라가 위로 말려 올라가는 현상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필요한 부위의 지지력을 높이기 위해 라이크라 핏센스(LYCRA FitSense) 기술도 활용했다. 별도로 두꺼운 소재를 덧대지 않고 지지력을 보강하는 방식으로, 몸에 밀착되면서도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원단에는 라이크라 스판 19%가 함유된 '라이크라 나일론 20D'를 사용했다. 신축성이 높은 소재로 움직임에 맞춰 유연하게 늘어나며, 땀을 흡수하고 빠르게 건조하도록 했다. 등 부분에는 메쉬 소재와 통기 구멍을 배치해 운동 중 발생하는 열과 땀을 배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골프브라와 함께 착용할 수 있는 '골프 롱팬티'도 출시한다. 봉제선을 최소화하는 무봉제 퓨징 방식을 적용해 몸의 움직임에 따라 밀착되도록 했으며, 복부를 감싸는 롱팬티 형태로 제작했다. 피부에 닿는 안감에는 면 100% 소재를 사용했다.

그리티 관계자는 "에어스윙 골프브라는 KLPGA 선수들의 의견과 실제 피팅 테스트를 바탕으로 골프 스윙 시 필요한 지지력과 착용감을 고려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그리티 R&D 노하우가 집약된 소재와 설계로 골프와 스윙 스포츠를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편안한 착용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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