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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그리너, ‘서울카페쇼 2026’서 친환경 PLA 컵 수거·자원화 캠페인 전개

김신 기자 | 입력 : 2026-10-28 09:00

코엑스 전시장 내 전용 수거함 설치, 올바른 분리배출 안내 인력 배치

사진=친환경 일회용품 브랜드 ‘아이엠그리너’가 서울카페쇼 2026에서 진행하는 PLA 컵 수거·자원화 캠페인 안내 이미지 / 제공=리와인드
사진=친환경 일회용품 브랜드 ‘아이엠그리너’가 서울카페쇼 2026에서 진행하는 PLA 컵 수거·자원화 캠페인 안내 이미지 / 제공=리와인드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친환경 일회용품 브랜드 '아이엠그리너'(운영사 주식회사 리와인드)가 오는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제25회 서울카페쇼'에서 일회용 컵 수거 및 자원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대표 커피 산업 전시회인 서울카페쇼는 나흘간 대규모 음료 시음과 시식이 이어지는 특성상 다량의 일회용 컵이 배출된다. 이에 아이엠그리너는 단순 폐기를 넘어 사용된 컵을 회수해 에너지 자원으로 연결하는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아이엠그리너는 이번 행사에서 서울카페쇼 공식 로고와 분리배출 안내 문구가 인쇄된 12온스(oz) PLA 아이스컵 2만 개를 공급한다. PLA(Poly Lactic Acid)는 옥수수 전분 등 식물 유래 원료로 제작된 생분해성 소재다.

행사 기간 전시장 내에는 전용 수거함이 설치되며, 관람객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돕는 현장 안내 인력이 배치된다. 행사 종료 후 전량 회수된 컵은 음식물 처리시설을 거쳐 바이오가스 에너지로 전환되며, 이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 R&D 과제의 바이오가스화 실증 데이터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사진=친환경 일회용품 브랜드 ‘아이엠그리너’가 서울카페쇼 2026에서 진행하는 PLA 컵 수거·자원화 캠페인 안내 이미지 / 제공=리와인드
사진=친환경 일회용품 브랜드 ‘아이엠그리너’가 서울카페쇼 2026에서 진행하는 PLA 컵 수거·자원화 캠페인 안내 이미지 / 제공=리와인드

이번 캠페인은 ‘일회용품을 만들지만, 쓰레기는 만들지 않는다’는 아이엠그리너의 브랜드 철학에서 출발했다. 위생이나 대형 행사 운영상 일회용품 사용이 불가피한 환경에서, ‘자연에서 와서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모토 아래 회수와 자원화를 아우르는 실질적인 폐기물 감축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취지다.

리와인드는 앞서 한화손해보험 본사 상시 회수 시스템(2년 운영), 대한민국맥주박람회,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RETECH), 2023 서울카페쇼 등 다수의 전시·기업 현장에서 일회용품 회수·자원화 모델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한편, 아이엠그리너는 서울카페쇼 기간 동안 코엑스 B홀(B329)에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카페 및 디저트 매장, 테이크아웃 업계 관계자를 위한 다양한 자연 유래 친환경 포장재 라인업과 주문제작 솔루션을 함께 선보인다.

신정인 리와인드 이사는 “지난해에만 13만 명이 찾은 서울카페쇼처럼 시음이 이어지는 대형 행사에서 일회용품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가장 좋은 것은 쓰지 않는 것이지만, 불가피하게 사용해야 한다면 처음부터 다시 자원화될 수 있는 소재를 택하고 사용 후 경로까지 관리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다 쓴 컵을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는 관람객의 작은 동참이 자원 선순환의 시작인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bp_k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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