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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돌보는 사람이 존중받는 일터 만들겠다”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10-28 08:36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종합계획 수립…19개 과제 단계적 추진

이재준 수원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수원시
이재준 수원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수원시
수원=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더 나은 근무환경과 존중받는 일터를 만들어가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종사자와 관련 단체의 의견을 반영해 처우개선 과제 19개를 담은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27일 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열린 ‘2026년 사회복지 경진대회’에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 종사자 250여 명과 이 시장, 김미경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종합계획은 사회복지 종사자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일과 가정의 양립’, ‘현장에서 체감하는 사업 추진’, ‘우선순위에 따른 책임 있는 실천’을 3대 원칙으로 제시했다.
이재준 수원시장과 사회복지 경진대회 참석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수원시
이재준 수원시장과 사회복지 경진대회 참석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수원시
◇새빛복지포인트·생일휴가 등 19개 과제

주요 과제에는 새빛복지포인트 도입과 시간외수당 운영 방식 개선, 장애인복지시설 격무수당, 장례용품 지원 등이 포함됐다. 약정 무급 육아휴직과 생일휴가 도입, 시설 보호장비 설치도 추진 과제로 담겼다.

이재준 시장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시민 일상의 울타리가 돼 주는 소중한 분들”이라고 표현하며 “수원새빛돌봄도 여러분 덕에 완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근무환경 개선과 존중받는 일터 조성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과 처우개선 계획 발표, 경진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사회복지 현장의 바람을 나누고 시의 실천 의지를 공유하는 ‘존중과 약속’ 퍼포먼스에도 참여했다.

수원시는 종합계획에 담긴 과제의 우선순위와 현장 수요를 살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를 개선하고, 시민에게 제공되는 돌봄과 복지 서비스의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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