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HOME  >  생활·문화

우진플라임, 베트남 제조기업과 사출성형 기술 교류...현지 시장 공략 강화

김신 기자 | 입력 : 2026-10-28 14:44

한국자동차연구원 'TASK' 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 산업개발센터(IDC) 및 현지 제조기업 관계자 본사 초청
하노이·호치민 지사 중심으로 고객 지원 강화…동남아 수요 확보로 해외 매출 비중 확대 추진

우진플라임 본사를 방문한 베트남 정부 및 관계자들(우진플라임 제공)
우진플라임 본사를 방문한 베트남 정부 및 관계자들(우진플라임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스마트 자동화 플랫폼 기업인 우진플라임(대표이사 김익환)이 베트남 플라스틱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베트남 플라스틱 산업이 계속 성장하면서 현지 제조 현장에서도 생산설비와 사출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진플라임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추진하는 '베트남 전자·전기분야 생산기업 현장애로기술지도(TASK)'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베트남 산업 관계자들을 충북 보은 본사에 초청했다.
베트남 산업개발센터(IDC) 관계자와 현지 제조기업 관계자로 구성된 방문단은 주조부터 조립까지 한곳에서 생산하는 우진플라임의 21만 평 규모 사출성형기 생산시설을 둘러봤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정밀 성형 조건 설정, 품질 안정화, 공정 개선 노하우를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현지 제조 환경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우진플라임은 이번 교류가 현지 잠재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 향후 수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 플라스틱 시장은 글로벌 기업의 생산기지 이전과 함께 저가 제품 중심에서 고부가가치 부품 중심으로 체질을 바꾸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모르도르 인텔리전스(Mordor Intelligence)에 따르면 베트남 플라스틱 시장 규모는 2025년 1,184만 톤에서 2026년 1,283만 톤으로 늘고, 2031년에는 1,916만 톤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생산 품목이 포장재에서 자동차 부품, 전자·전기 제품처럼 높은 정밀도가 필요한 분야로 넓어지면서 사출성형기와 공정 자동화 기술의 중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

우진플라임은 북미, 동남아 등 해외 거점을 기반으로 해외 매출 비중을 꾸준히 늘려왔으며, 하노이와 호치민 지사를 통해 베트남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
현지 제조기업 및 베트남 진출 글로벌 기업과의 기술 협력을 바탕으로 전자·전기, 자동차 부품 등 정밀 성형 기술이 요구되는 분야의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고부가가치 제품을 중심으로 제품 구성을 고도화해 수익성을 높이고, 베트남을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의 주요 거점으로 육성해 해외 매출 기반을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우진플라임 관계자는 "베트남은 글로벌 생산기지 이전으로 중장기 성장성이 높은 핵심 시장"이라며 "현지 제조기업들의 기술 고도화 수요에 맞춰 사출성형 기술과 공정 운영 노하우를 꾸준히 공유하고, 기술 협력을 실질적인 수주로 연결해 해외 매출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지 시장 공략 강화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bp_k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생활·문화 리스트 바로가기

인기 기사

최신 기사

대학뉴스

글로벌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