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공단 KSC파리, HEC Paris, StationF 데모데이 마친 후 단체사진. (사진제공=에듀싱크)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실시간 협업 플랫폼 기업 에듀싱크(EduSync)가 프랑스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선정돼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사업 검증에 나선다.
에듀싱크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K-스타트업센터 파리가 주최하는 'K-Startup International Landing Pad Program at Station F' 2기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프랑스 스타트업 캠퍼스 스테이션F(STATION F)와 HEC Paris 인큐베이터가 협력 운영한다.
에듀싱크는 국내 참여기업 10곳 가운데 하나로 선정돼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온·오프라인 액셀러레이팅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스테이션F 내 독립 업무공간을 확보했으며, 전문가 멘토링과 글로벌 기술기업·잠재 고객·투자자와의 일대일 비즈니스 매칭, 네트워킹 등을 지원받는다.
주력 솔루션인 '클래스보드(KlassBoard)'는 전자칠판과 교사용 PC, 학생용 스마트기기를 연결해 자료 공유와 실시간 판서, 양방향 수업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에듀싱크는 기기 연동과 대용량 콘텐츠 공유 기술을 방송 운영 지원, 실시간 영상 관리 분야로도 확대하고 있다.
프로그램 기간에는 유럽 현지 교육기관과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인터뷰와 제품 시연을 진행해 시장 수요를 확인할 계획이다.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현지 가격·판매 전략을 마련하고, 기술 협력과 유통 파트너십, 개념검증(PoC), 유료 라이선스 계약 등을 추진한다.
권가원 에듀싱크 대표는 "서로 다른 기기와 사용자, 콘텐츠를 연결해 자연스러운 협업을 지원하는 기술을 개발해왔다"며 "유럽 현지에서 제품 경쟁력을 검증하고 실질적인 기술 파트너십과 수주 성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