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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동탄 트램, 안전·품질 최우선으로 추진”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11-02 16:25

우선시공분 착수식 열고 본격화…8개월간 본공사 실시설계 병행

정명근 화성시장이 동탄 도시철도 우선시공분 착수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화성시
정명근 화성시장이 동탄 도시철도 우선시공분 착수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화성시
화성=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동탄 도시철도 사업의 본격 추진을 알리며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공사를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2일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1단계) 우선시공분 착수식’을 열고 동탄 트램 사업의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착수식에서 “오랜 시간 사업을 기다려주신 시민들께 의미 있는 진전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실시설계와 우선시공분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기술제안서와 우선시공분 실시설계도서 심의를 거쳐 DL이앤씨 컨소시엄을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했다. 우선시공분 공사 계약도 마무리해 이날 착수식을 열었다.
동탄 도시철도 1단계 우선시공분 조감도와 착수식 시삽 행사, 노선도(위부터). /화성시
동탄 도시철도 1단계 우선시공분 조감도와 착수식 시삽 행사, 노선도(위부터). /화성시
◇120일간 현장 준비…실시설계도 병행

DL이앤씨 컨소시엄은 착공일부터 120일간 우선시공분 공사를 진행하고, 8개월 동안 본공사 실시설계를 함께 추진한다. 우선시공분은 본공사에 앞서 현장 여건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준비 단계로, 현장사무소와 차량기지 가설울타리 설치 등이 포함된다.

시는 실시설계와 우선시공분 공사를 병행한 뒤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오는 2027년 8월 사업계획 승인과 본공사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탄·병점·망포 잇는 31.5㎞ 노선동탄 도시철도 1단계 사업은 병점역~동탄역~차량기지 17.8㎞와 망포역~동탄역~방교동 13.7㎞ 등 총 31.5㎞ 구간에 정거장 33곳과 차량기지 1곳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정명근 시장은 “17년이라는 긴 기다림 끝에 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동탄 트램이 첫 삽을 뜨게 됐다”며 “사업을 믿고 기다려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동탄 트램은 광역철도와의 환승 편의를 높이고 시민들의 출퇴근길과 통학길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 핵심 교통수단”이라며 “오늘의 첫걸음이 시민 일상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삼아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화성시는 이번 우선시공분 착수가 그동안 행정절차를 밟아온 사업이 현장 준비 단계로 진입한 것으로 보고, 본공사까지 차질 없이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완공되면 동탄 지역의 교통 편의를 높이고 대중교통 체계를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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