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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HL지노믹스 산단 승인…바이오 생산기반 확충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11-02 18:47

원삼면 목신리 3만4128㎡ 규모…275억 투입해 2029년 준공 예정

‘용인 HL지노믹스 일반산업단지’조감도. /용인시
‘용인 HL지노믹스 일반산업단지’조감도. /용인시
용인=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바이오 기업의 생산시설 확충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을 지원한다.

시는 2일 처인구 원삼면 목신리 일원에 들어서는 ‘용인 HL지노믹스 일반산업단지’의 산업단지계획을 지난달 30일 승인했다고 밝혔다.
산단은 목신리 408-20번지 일원 3만4128㎡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시행자인 HL지노믹스㈜는 275억원을 투입해 한림제약 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원료의약품 제조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산단 전체 면적 가운데 2만6147㎡(76.6%)는 공장과 연구시설이 들어서는 산업시설용지로 조성하고, 진출입 도로 1512㎡도 정비한다.

◇연말 착공…국제 기준 생산시설 확충

회사는 기존 공장과 연계해 생산시설을 증설하고 바이오 신약 개발과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제조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올해 말 착공해 202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상일 시장은 “첨단 바이오 실수요 기업이 입주하는 산업단지인 만큼 시설이 차질 없이 조성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HL지노믹스는 용인 향토기업인 한림제약의 자회사다. 한림제약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현행 우수 제조 관리 기준(cGMP) 승인을 바탕으로 수출용 전문의약품 생산 공정을 고도화하기 위해 지난 6월 유림동에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착공했다.

용인시는 이번 산단 조성이 지역 바이오산업 기반 확대와 기업 성장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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