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HOME  >  정치

한보총, '안전보건페어 2026' 개최…AI 시대 사람 중심 안전보건 발전방향 모색

신용승 기자 | 입력 : 2026-11-02 22:31

/한국안전보건단체총연합회
/한국안전보건단체총연합회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한국안전보건단체총연합회(한보총)가 안전보건 분야 전문가와 산업계 관계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인공지능(AI) 시대의 산업재해 예방과 사람 중심 안전보건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10개 단체의 학술 프로그램과 14개 기관·기업의 전시를 통해 직업성 질병 예방부터 감성안전, 건설보건, 학교보건까지 다양한 현장 의제를 다뤘다.

2일 한보총은 지난달 30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AI 시대, 사람 중심의 건강과 안전'을 주제로 '제6회 안전보건페어 2026'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전보건 분야의 학술 성과와 현장 경험, 관련 기술과 서비스를 연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술행사와 공동안전관리자 우수사례 발표대회, 전시부스를 연계해 AI와 디지털 전환에 따른 안전보건 환경의 변화를 살폈다. 특히 기술 발전이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산업재해 예방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

학술 프로그램에는 대한건설보건학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한환경건강학회, 서울직업병안심센터, 일터정신건강증진학회, 전문건설업안전보건협의회, 케이뷰티전문가연합회, 한국감성안전진흥원, 한국학교보건학회, 한보총 등 10개 단체가 참여했다.

한국감성안전진흥원은 감성안전의 이론과 현장 적용, 사람 중심 안전문화 실천을 다뤘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건물관리업의 특성을 반영한 위험성평가와 고령근로자 보건관리를 중심으로 서비스 분야 산업재해 예방 방안을 논의했다.
이 밖에도 직업성 질병 예방과 건설보건 역량 강화, 일터 정신건강, 학교 안전보건, 뷰티 분야 위생·안전교육 등 다양한 주제의 학술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오전 열린 기념식에는 안전보건 분야 관계자와 참여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AI 시대, 사람 중심의 건강과 안전'이라는 행사 취지를 공유하고 산업재해와 직업성 질병 예방을 위한 협력의 필요성을 되새겼다.

김교흥 국회의원은 "아무리 좋은 기술이 들어와도 산업재해 사망자를 줄이지 못하면 소용이 없다"며 "안전과 보건은 몸과 마음을 함께 돌보는 일이며, 현장에서 모아 주시는 논의를 국회에서도 챙기겠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한덕수 광역산재예방감독과 과장은 소규모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 안전관리의 중요성과 공동안전관리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학술행사와 함께 aT센터 3층에는 14개 기관·기업이 참여한 전시부스도 마련됐다. 전시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연구원, 직업건강협회, 내일기업, 라온, 롯데칠성음료, 이노텍, 인웰(INWELL), 제일코리아인터내셔널, 지에스인텍, 코로트, 코아스, 태양, 피트릭스, 현대일렉트릭 구로총판이 참여해 안전보건 관련 사업과 제품, 서비스를 소개했다.

전시부스에서는 학술 프로그램에서 다룬 산업재해·직업성 질병 예방 과제를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로 연결해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참여 기관과 기업들은 안전보건 분야의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가능성도 모색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치 리스트 바로가기

인기 기사

최신 기사

대학뉴스

글로벌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