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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유학생·지역민 어우러진 '글로벌 축제' 성료

이봉진 기자 | 입력 : 2026-11-04 17:38

- 제1회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제7회 홈커밍데이 동시 열려…유학생 정착 지원

- 다국적 문화 체험 부스 및 K-POP 경연 마련…졸업생 초청 진로 설계 행사도

- 논산경찰서 등 지역 기관도 동참…대학·지역 동반 성장 모델 구축 박차

지난달 논산 글로컬캠퍼스에서 개최된 '제1회 인터내셔널 페스티벌(International Festival)' 및 '제7회 외국인 유학생 홈커밍데이' 행사 사진. (사진제공=건양대)
지난달 논산 글로컬캠퍼스에서 개최된 '제1회 인터내셔널 페스티벌(International Festival)' 및 '제7회 외국인 유학생 홈커밍데이' 행사 사진. (사진제공=건양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는 지난달 31일 논산 글로컬캠퍼스에서 '제1회 인터내셔널 페스티벌(International Festival)'과 '제7회 외국인 유학생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 주민, 동문이 한자리에 모여 다문화 교류를 나누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돕고자 기획됐다.
이날 인문학관 옆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회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은 '사람과 문화와 지역을 잇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무대에서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사물놀이와 난타 공연을 비롯해 건양대 한국어교육센터 출신 외국인 가수 온유의 초청 공연, 유학생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K-POP 경연대회가 열렸다.

행사장 일대에는 베트남, 네팔, 중앙아시아, 방글라데시 등 다국적 음식 문화 체험 부스가 차려졌다. 글로컬캠퍼스 소속 학과들이 마련한 향수 만들기, 드론 체험, 페이스페인팅 부스와 유학생 지원을 위한 기부 의류 플리마켓도 함께 운영됐다.

특히 지역 사회 통합이라는 취지에 발맞춰 논산경찰서, 논산시장애인자립지원센터,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 등 지역 유관기관도 홍보 부스를 설치해 교류에 동참했다.
명곡정보관 무궁화장홀에서는 제7회 외국인 유학생 홈커밍데이가 이어졌다. 행사에는 국내 취업 및 정착에 성공한 외국인 졸업생 67명과 재학생 130명, 대학 주요 관계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해 동문 간 결속을 다졌다.

초청된 선배 졸업생들은 타국 생활의 어려움을 공감하며 실질적인 취업 준비 과정과 정착 경험담을 공유해 후배 재학생들의 구체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했다.

이걸재 건양대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두 행사를 통해 유학생과 내국인 학생,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함께 만드는 사회통합의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모델을 구축하고, 글로벌 동문 네트워크를 확대해 건양대의 국제적 인지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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