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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연말 연금계좌 ETF 제안…초보엔 TDF·대표지수형엔 美 ETF

신용승 기자 | 입력 : 2026-11-05 10:52

/삼성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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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연말 연금시즌을 맞아 투자 경험과 성향에 따른 KODEX 상장지수펀드(ETF) 라인업을 소개했다. 연금 투자 초보자는 타깃데이트펀드(TDF), 대표지수형 투자자는 미국 대표지수·배당 ETF를 활용하는 방식이다.

5일 삼성자산운용은 투자자를 연금 초보 투자자와 대표지수형 투자자로 구분해 각 유형에 맞는 KODEX ETF 상품을 추천했다.
투자가 처음이거나 연금상품 선택이 어려운 투자자에게는 'KODEX TDF 2030·2040·2050·2060' 시리즈를 추천했다.

KODEX TDF ETF는 투자자의 은퇴 목표 시점에 맞춰 주식과 채권 비중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상품이다. 상품명에 붙은 숫자가 은퇴 목표 시점을 의미한다. 자산배분이 자동으로 이뤄져 연금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투자자가 활용할 수 있다.

KODEX TDF는 적격 TDF 요건을 갖춰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100% 투자할 수 있다.
미국 시장의 장기 성장에 투자하려는 대표지수형 투자자에게는 'KODEX 미국S&P500'과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액티브'를 조합한 분산투자 전략을 제시했다.

KODEX 미국S&P500은 미국 대형주에 투자하고,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액티브는 미국 배당성장주에 분산 투자한다. 미국 증시의 장기 성장에 참여하면서 배당을 통한 현금흐름도 함께 추구하는 방식이다.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액티브는 10년 이상 배당을 이어온 우량기업뿐 아니라 배당 성장성이 높은 종목에도 분산 투자한다. 시장 하락기 변동성을 일부 완화하면서 장기적인 배당금 성장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기존 미국배당다우존스 지수가 연 1회 정기변경을 실시하는 것과 달리 액티브 전략을 활용해 기업 이익 전망과 주주환원 정책 변화 등에 맞춰 편입 종목을 선제적으로 조정하고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분배금은 매월 말일을 기준으로 지급한다.

삼성자산운용 전용우 연금OCIO본부장은 "연금 투자에 정답은 없지만 투자자마다 본인에게 맞는 투자 방식은 있다"며 "처음에는 TDF에 맡기고 익숙해지면 대표지수 분산투자로 투자 범위를 넓혀가는 게 장기적으로 연금자산을 형성하는 데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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