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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황후’ 이세영, 라스타가 현실로 나왔다…미워할 수 없는 매력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 입력 : 2026-11-06 11:20

‘재혼 황후’ 이세영, 라스타가 현실로 나왔다…미워할 수 없는 매력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재혼 황후’ 이세영이 완벽한 연기 변신을 꾀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는 동대제국의 완벽한 황후 나비에(신민아 분)가 도망 노예 라스타(이세영 분)에게 빠진 황제 소비에슈(주지훈 분)로부터 이혼을 통보받고, 이를 수락하는 대신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이종석 분)와의 재혼 승인을 요구하며 벌어지는 로맨스 판타지 대서사극.
5일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난 3일 공개된 ‘재혼 황후’는 디즈니+ TV쇼 부문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벨기에, 스위스 등 전 세계 12개국에서 1위에 올랐으며 글로벌 종합 순위 7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디즈니+ '오늘 한국의 Top 10'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세영은 극 중 라스타 역을 맡아 미워할 수 없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라스타는 동대제국의 황제 소비에슈의 눈에 들어 황궁에 입성했다. 도망 노예에서 황제의 정부가 된 라스타가 그동안 누리지 못했던 일상을 만끽하는 행복한 얼굴은 보는 이들마저 흐뭇하게 했다. 하지만 이내 황후 나비에 앞에서 뻔뻔한 발언과 얄미운 행동을 서슴지 않고, 자신이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와 비밀 편지를 주고받는 친구 사이라고 거짓말을 하는 등 악랄한 면모를 드러내 모두의 분노를 자아냈다.
특히 라스타가 소비에슈에게는 한없이 여린 모습을, 나비에에게는 순수함을 앞세워 악의를 드러내는 장면에서 이세영의 열연이 빛을 발했다. 이세영은 자유자재로 오가는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라스타의 널뛰는 감정선을 보여주며 극에 더욱 몰입하게 했다.

여기에 이세영은 웹툰을 찢고 나온 듯 캐릭터와 놀라운 싱크로율의 비주얼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인물이 처한 상황에 따라 표현 방식을 달리해 ‘순수악’의 결정체인 라스타의 서사를 촘촘히 쌓아 올리며 입체적인 인물을 완성했다.

이렇듯 ‘재혼 황후’에서 이제껏 보지 못한 새로운 얼굴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는 이세영이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된다.

한편, ‘재혼 황후’는 매주 수요일 디즈니+에서 2편씩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제공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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