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대우건설이 영화를 활용한 임직원 워크숍과 고객 초청 행사를 열고 문화 콘텐츠를 통한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임직원과 고객 약 300명이 참여한 '대우 컬처 데이(Culture Day)'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지난 10월 30일 열린 '영화와 함께하는 팀 시너지 워크숍'에서 송일곤 감독, 조성하 배우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우건설
이번 행사는 임직원 간 교류를 확대하고 고객에게 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우건설 자회사인 '스튜디오 푸르지오'가 첫 콘텐츠 투자 작품으로 선정한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를 상영했다.
30일에는 임직원 250명을 대상으로 '영화와 함께하는 팀 시너지 워크숍'을 진행했다. 참가자는 사연 공모를 거쳐 팀 단위로 선정했으며, 기존 회의실 중심의 워크숍에서 벗어나 영화를 함께 관람하고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행사에는 송일곤 감독과 조성하 배우도 참석해 임직원들과 함께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한 직원은 "동료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뜻깊었다"며 "어려운 시대 속에서도 서로의 곁을 지키며 우정을 나눈 두 주인공의 이야기처럼, 오랜 우정과 따뜻한 위로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31일에는 푸르지오 공식 SNS 팔로워를 대상으로 영화 단체 관람 행사를 열었다. 대우건설은 공식 SNS를 통해 고객을 초청했으며, 참석자들은 프리미엄 상영관에서 '여전히 찬란하게'를 관람했다.
대우건설이 지난 10월 31일 푸르지오 공식 SNS 팔로워를 대상으로 진행한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 단체 관람 행사 모습/대우건설
행사에 참여한 한 고객은 "두 소녀의 우정 이야기뿐만 아니라 시대적 배경이 어우러지면서 더욱 깊은 울림을 느꼈고, 그 시대의 이야기가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며 "평소 영화를 주로 집에서 관람하는데, 대우건설이 의미 있는 영화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덕분에 더욱 뜻깊고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우건설이 자회사를 통해 투자한 영화 콘텐츠를 임직원 조직문화 프로그램과 고객 대상 문화행사에 활용했다는 점에서 기존의 사내 워크숍과 차이가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개최된 '대우 컬처 데이'는 임직원과 고객이 영화라는 문화 콘텐츠를 통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임직원과 고객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 활동을 넘어 문화적 가치를 함께 창출하며 사회와 따뜻한 공감대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