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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콘진 ‘지커넥션 비즈니스 데이’, 수출 상담액 9146만 달러…역대 최대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11-09 07:51

국내외 104개사 참여·555건 상담…콘텐츠 해외진출 지원
소다라이브 해외 기업과 MOU…업무협약·계약 등 총 7건

소다라이브-Alouette Media(싱가포르) MOU 체결식. /경콘진
소다라이브-Alouette Media(싱가포르) MOU 체결식. /경콘진
용인=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이 콘텐츠 전문 수출상담회 ‘2026 지커넥션 비즈니스 데이’에서 역대 최대인 9146만 달러의 수출 상담액을 기록했다. 지원 분야를 문화기술과 출판, 영화·영상 등으로 넓히며 도내 콘텐츠 기업의 해외 사업 기회를 확대했다.

경콘진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성남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행사에는 국내 콘텐츠 기업 53개사와 해외 바이어 14개국 51개사 등 총 104개사가 참가했다. 이틀간 진행된 1대 1 비즈니스 상담은 555건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기존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지식재산권(IP) 중심에서 다양한 콘텐츠 분야로 범위를 확대했다. 기업들은 해외 바이어에게 콘텐츠와 기술을 소개하고 유통·마케팅 등 사업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2026 지커넥션 비즈니스 데이 개최 현장. /경콘진
2026 지커넥션 비즈니스 데이 개최 현장. /경콘진
◇MOU·NDA·계약 7건…누적 상담액 약 4억 달러

현장에서는 업무협약(MOU)과 비밀유지계약(NDA), 세일즈 에이전트 계약 등 총 7건의 협약·계약이 체결됐다.

소다라이브는 싱가포르 Alouette Media와 콘텐츠 글로벌 유통을 위한 MOU를 맺었다. 일본 MediBang Inc.와는 현지 공동 마케팅을 위한 MOU를 체결하며 해외 협력 기반을 넓혔다.

2018년 시작된 지커넥션 비즈니스 데이는 경기도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기업 간 거래(B2B) 수출상담회다.

올해까지 총 9회 개최됐으며 490개 기업의 해외 비즈니스 상담을 지원했으며 누적 상담액은 약 4억 달러에 이른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올해 지커넥션 비즈니스 데이는 지원 분야를 종합 콘텐츠 영역으로 확장하면서 셀러와 바이어 모두의 관심도 및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내 우수 콘텐츠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네트워크 확대를 이루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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