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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숨은 강자 시크릿키, 베트남 시장서도 맹활약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0-04-13 16:57

시크릿키, 동남아시아 화장품 잠재 시장 베트남에서 순항 이어가

K-뷰티 숨은 강자 시크릿키, 베트남 시장서도 맹활약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최근 코트라 글로벌 화장품 산업 백서에 따르면 베트남 화장품시장은 연평균 14.1%씩 성장하여 2022년까지 23억 달러의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국내 뷰티업계는 베트남과의교류를 늘려가며 미래시장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베트남은 태국과 함께 주목받아 온 동남아시아 화장품 잠재 시장이다.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지속되는 한류 열풍으로 한국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 실제로 국제무역센터(ITC)의 통계에 따르면, 베트남 화장품 수입액은 총 2억 달러에 달하고 이중 한국이 13.9%로 태국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수입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 기업들의 베트남 시장 진출과 공략을 위한 다양한활동이 늘고 있다. 시크릿키는 2018년 3월 동남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중 하나인 ‘라자다(Lazada)’와 누티(Nuty) 등 현지 주요 화장품 유통업체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입점하고 베트남 공략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또한 시크릿키는 베트남의 뷰티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기반으로한 커뮤니티 클리오나(CLIONA)와 함께 ‘스노우화이트밀키팩’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시크릿키스노우화이트 밀키팩은 한국인의 하얗고 맑은 피부를 동경하는 베트남의 젊은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워시 오프 타입의 브라이트닝 팩이다. 베트남의 고온다습한 기후에 맞춰 끈적이지 않고 즉각적인 미백 효과를 제공하는 점이 인기 요인이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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