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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386명, 86일만에 최다…총 3만403명

국내발생 361명, 수도권 262명·호남권 37명·충청권 21명

2020-11-21 10: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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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63명 늘어나며 사흘째 300명대를 넘긴 20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출국예정자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6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서울도심집회 관련 집단감염으로 2차 유행이 절정이던 8월27일 이후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사회 감염 전파 위험이 큰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도 8월27일 이후 86일만에 가장 많은 361명으로 확인됐다.

2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386명 늘어난 3만403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8일부터 14일 연속 100명 이상 발생하고 있고 18일부터 4일 연속 300명대로 나타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361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25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154명, 경기 86명, 인천 22명, 충남 19명, 전남 18명, 강원 14명, 전북 13명, 경남 11명, 경북 8명, 부산 7명, 광주 6명, 대전과 울산, 충북 각각 1명 등 발생했다.

전국적으로 대구와 세종, 제주를 제외한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 모두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서울에서는 20일 오후 6시 기준 강서구 소재 병원 관련 8명, 서초구 사우나관련 8명, 동창 운동모임 관련 5명, 서울대병원 관련 4명, 강남구 헬스장 관련 4명, 용산구 국군복지단 관련 2명, 연세대 학생 관련 2명, 동작구 모조카페 관련 2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19명, 이전 집단감염과 산발적 확진 사례로 구성된 기타는 44명이다.

경기에서는 20일 오후 5시 기준 김포 노래방 관련 2명, 안산 수영장 관련 1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대전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노량진 임용고시 학원 관련해 1명이 감염됐다. 이 확진자는 중구에 거주하는 30대로, 노량진 학원에서 임용시험을 준비하던 중 기침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이 나왔다.

경북에서는 김천 7명, 포항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김천에서는 7명 중 6명이 김천대학교 학생이며 나머지 1명은 김천 한 병원 소속 간호사다. 포항에서는 경기 구리시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에서는 해군 소속 군인 1명과 초등학생 2명, 초등학생들의 가족 1명 등 총 10명이 감염됐다.

광주광역시에서는 전남대학교병원 관련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이 확진자는 전남대병원 직원으로 알려졌다. 전남에서는 순천과 목포, 나주 등에서 확진자가 추가됐다.

강원 춘천에서는 강원도 중등 임용고시 지원자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서울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춘천에서는 44번 확진자의 직장동료 4명과 자녀 2명도 감염됐다. 평창에서는 동남아 국가 동계올림픽 대표팀의 지도자인 루마니아 국적 30대가 감염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5명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 13명, 외국인 12명이다. 9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6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나타났다.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282명이 늘어 3535명이 됐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이 증가해 86명으로 확인됐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102명이 늘어 총 2만6365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86.72%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명이 증가해 503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6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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