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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제주, 태풍 ‘찬투’ 영향 많은 비…한라산 678.5㎜ ‘물폭탄’

제주 산지 호우경보 600㎜ 이상 비

2021-09-15 08: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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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호 태풍 '찬투(CHANTHU)'가 북상 중인 14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2리 앞바다에 거친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뉴시스>
제14호 태풍 ‘찬투(CHANTHU)’의 간접 영향을 받는 제주에 많은 비가 내려 한라산에는 현재까지 600㎜가 넘는 비가 쏟아졌다.

15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태풍 ‘찬투’의 간접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20~80㎜이며, 산지 등 많은 곳은 100㎜ 이상 비가 내리겠다.

지난 14일까지 제주 해안에 100~300㎜, 산지에는 50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추가로 비가 내려 산지에 총 80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는 바람이 초속 10~16m, 순간풍속이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에 태풍특보, 제주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며, 당분간 해상에 바람이 초속 12~16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7.0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1㎞ 미만으로 짧아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면서 “강한 바람과 매우 높은 물결로 항공기와 여객선이 지연되거나 결항하는 등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어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태풍 ‘찬투’는 이날 오전 3시 기준 서귀포 남남서쪽 약 360㎞ 부근 해상에서 시속 8㎞의 속도로 동남동진하고 있다.
태풍은 중심기압 975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초속 35m로 강도가 강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태풍은 이날 오후까지 북상이 정체되다가 오는 16일 오전 3시께 서귀포 남남서쪽 약 300㎞ 부근 해상까지 진출하기 시작해 오는 17일 오전 3시께 서귀포 남서쪽 약 60㎞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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