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하림이 혼자 추석을 보내는 혼추족 중에서도 간편식을 선호하는 MZ세대에 맞춰 ‘더미식(The미식) 간편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명절 연휴는 MZ세대에게 개인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명절 스트레스나 불경기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이유로 고향 방문을 피하는 이들이 많아져 이번 추석에도 혼자 보내는 혼추MZ족이 늘어날 예정이다.
하림은 이번 추석을 맞아 ▲더미식 혼밥미식가 선물세트 ▲더미식 자취생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각각 더미식 즉석밥과 장인라면 등 고객 선호도가 높고 편리함을 추구하는 MZ세대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구성이 특징이다.
명절에 집에 내려가지 못하는 외로움을 미식의 즐거움으로 채워 줄 ‘더미식 혼밥미식가 선물세트’는 쌀과 물로만 지어 밥 본연의 풍미를 살린 더미식 백미밥 2개, 20시간 고아낸 장인의 육수로 만든 국물과 닭육수로 반죽해 쫄깃한 면발의 장인라면 컵 4개로 구성됐다. ‘더미식 자취생 선물세트’는 이름에 걸맞게 혼자 사는 세대를 위해 간편하게 차려 먹을 수 있는 선물 세트로, 더미식 백미밥 2개, 장인라면 봉지와 컵 각 2개로 구성됐다.
하림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혼자 보내는 혼추MZ족을 위해 실속 있는 구성으로 더미식 선물세트를 기획했다”며 “더미식 제품과 함께 따뜻한 감사의 온정을 나누는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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