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연임이 확정된 이용우·윤호영 카카오뱅크 공동대표는 "카카오뱅크는 앞으로도 금융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재해석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은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우·윤호영 카카오뱅크 공동대표의 임기는 2021년 1월 2일까지 2년 간이다.
앞서 작년 12월 카카오뱅크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만장일치로 이들 두 공동대표를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이후 같은달 21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두 공동대표 연임을 결정했고 이날 이사회를 열어 이를 확정했다.
이밖에 카카오뱅크 이사회는 김주원 카카오뱅크 이사회 의장과 이상원·노재균 사외이사에 대한 연임도 확정지었다.
작년 11월말 기준 카카오뱅크의 수신액은 9조7천703억원, 여신액은 8조8천16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