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아빠본색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6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선 김원효 심진화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옷을 갈아입은 가족들은 본격적으로 서핑 배우기에 돌입한다.
제일 먼저 도전한 안지환은 처음 해보는 서핑에 계속해서 넘어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어쩔 수 없이 도전한 정미연은 첫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능숙하게 해낸다.
정미연의 월등한 실력을 본 MC 김구라는 “여러모로 안지환 씨는 정미연 씨한테 안되네요”라고 해 안지환을 의기소침하게 만든다.
과배란 주사를 맞고 집에 돌아온 심진화는 친정 엄마에게 전화한다.
인공 수정의 거듭된 실패를 겪었던 딸을 걱정하는 엄마에게 심진화는 무덤덤한 모습을 보인다.
고향 친구와의 통화 중 “괜찮은 줄 알았는데 아이를 갖지 못하는 게 엄청 신경 쓰였나 봐”라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내며 끝내 눈물을 흘린다.
심진화는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 건가. 이제 매일 눈을 뜨면 주사를 맞아야 하는 일이 내게 남은 거 아닌가.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걸 주사까지 맞으면서 해야 한다는 게 속상하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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