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16일(수)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개그맨 이용진과 이진호가 밥동무로 출연해 성북구 동선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동선동은 성신여대를 중심으로 인근에 고려대, 성균관대 등 다수의 대학교가 있고 대학로까지 이어지는 젊음이 가득한 동네다.
강호동과 이경규가 점성촌을 찾아왔다.
강호동이 "여기가 점 보는데 점성촌인데"라고 말하자 이경규는 미아리 점성촌에 대해 설명했다.
강호동은 "미아리 고개 하면은 '단장의 미아리 고개'가 생각이 난다"라고 말했다.
벨 누르기 도전에 나선 이진호는 벨 앞에서 인지도 사투를 펼쳤다.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주민에게 “웅이 아버지 아세요?”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코빅’ 보세요?”, “지난주 ‘아는 형님’ 보셨나요?”라며 자신의 활동 이력을 모두 소환하며 집착을 드러냈다.
이를 지켜본 이용진은 “이력서 쓰냐”고 면박을 줘 웃음을 더했다.
이진호는 '농번기랩'을 선보이며 인지도 회복에 나섰다.
한 주민은 "이용진은 아는데 이진호는 모른다"고 답했고, '절친' 이용진의 인기에 밀린 이진호는 쓰디쓴 인지도 굴욕을 맛봤다는 후문이다.
jbd@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