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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누, 데뷔 5년차 최대 위기? 기혼女 교제 의혹에...

황인철 기자 | 입력 : 2019-10-31 17:37

셔누 (사진=SNS)
셔누 (사진=SNS)
[비욘드포스트 황인철 기자] 몬스타엑스(MONSTA X) 멤버 셔누가 기혼녀와 부적절한 만남을 가졌다는 폭로가 나와 화두에 올랐다.

셔누는 올해 나이 스물 여덟살로, 데뷔 5년차 아이돌이다. 투피엠 이후 부재했던 짐승돌 계보를 이어받은 팀 컬러답게 몸 좋고 터프한 무대 매너로 사랑받으며 팬들을 모아온 그다.
몬스타엑스도 미국 6개 도시에서 투어를 성공리에 마쳤을 정도로 성장세가 빨랐지만 최근 같은 팀 원호의 채무, 과거행실 등의 폭로에 이은 그의 사생활이 타인에 의해 폭로되며 데뷔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이다.

셔누의 의혹을 제기한 쪽은 가수연습생 출신 한서희다. 그는 자신이 SNS DM(다이렉트 메시지)를 통해 받은 한 제보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내용에는 기혼 여성의 남편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와이프가 셔누와 바람을 피웠는데 변호사에게 똑같이 답변 받았다. 저는 스타쉽까지 찾아갔다'고 주장하고 있다. 변호사는 '셔누에게 확인한 바 A씨가 결혼을 했다는 것도 전혀 몰랐고, 남자친구가 있었다는 것도 전혀 몰랐다는 것', '만일 남자친구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도대체 왜 만났겠냐면서 앞으로도 A씨와 만날 계획도 전혀 없다고 했다'고 말한다.
두 인물의 말에선 셔누가 기혼 여성을 만났다는 사실만 동일하게 확인된다. 단 셔누가 직접적으로 해당 여성과의 만남을 인정하지 않은데다 만약 그가 상대의 기혼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만남을 가졌고, 또 이 사실을 알게된 후 결별했다면 그 역시 피해자가 될 수 있는 부분이기에 섣부른 판단은 조심스럽다.

현재 소속사 측은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몬스타 엑스는 8개월 만에 컴백해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시작부터 암초에 걸린 모양새다. 최근 팬사인회에서는 민혁, 원호가 미투 희화화 논란에 올라 사과하기도 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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