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동백꽃 필 무렵’ 결방 NO, 까불이 하관까지 공개돼... 과연

황인철 기자

기사입력 : 2019-10-31 21:19

'동백꽃 필 무렵' 까불이 (사진=KBS 캡처)
'동백꽃 필 무렵' 까불이 (사진=KBS 캡처)
[비욘드포스트 황인철 기자] 오늘(31일) '동백꽃 필 무렵'은 결방 없이 정상 방송된다. 까불이가 본격적으로 동백에게 강한 증오심을 드러내고, 또 살인의 의지를 보인만큼 용식과 결혼을 결심한 동백이 어떤 식으로 까불이에게 맞서는지 보여질 거란 예상이다.

전날 '동백꽃 필 무렵' 방송 말미에는 동백(공효진)을 유인해 불길에 가둔 까불이가 직접 전화를 걸어 동백의 죽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화면은 그간 드러나지 않았던 까불이의 얼굴 반쪽을 비췄다. 빨간색 수화기를 든 까불이의 하관에는 푸르스름한 수염 자국과 부르튼 입술, 투박한 손모양이 포착된다. 그 옆에는 독성 제초제인 그라목손이 여러 병 보관돼 있었다.

까불이의 목소리는 어딘가 인위적이었다. 과거 자살용으로 쓰이기도 했던 제초제를 쌓아놓았던 점에서 그의 분노가 얼만큼인지 감을 잡을 수 있다.

한편, KBS '동백꽃 필 무렵'은 결방 해프닝에 올랐다. 이는 편성표의 오기 때문이다. 이날 드라마는 정상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리스트바로가기

인기 기사

글로벌대학

글로벌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