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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연, 서울대 입학 후 공허함 느꼈다는데... 타고난 두뇌?

황인철 기자

기사입력 : 2019-11-05 22:22

사진=SNS 캡처
사진=SNS 캡처
[비욘드포스트 황인철 기자] 배우 지주연이 오랜 만의 예능 나들이로 단숨에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지주연은 지적인 외모, 서울대 출신의 명석한 두뇌로 주목받았던 터다. 그런 그가 소설가로 또 한 번의 도전에 나선다는 소식.

다만 지주연의 소설가 변신은 놀랍지 않은 일이다. 그는 4년 전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김구라의 채널에 출연해 "왜 서울대를 나오고 배우가 됐냐는 질문을 받자, "어렸을 때부터 이야기를 창작하고 낭독하는 것을 좋아했다"고 밝혔기 때문.

특히 그는 "대학을 가면 다 잘 될 줄 알았다. 입학할 때만 좋고 공허하더라"라는 말도 남겼다.

한편, 지주연은 5일 '비디오스타'를 통해 이같은 이야기를 꺼냈다. 지주연은 엄마와 딸의 이야기를 담은 첫 소설 공개를 앞두고 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또한 어린 시절부터 명석했던 사실과 전교 1등으로 졸업한 고교시절을 언급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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