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NS 캡처[비욘드포스트 황인철 기자]
배우 심은진, 김리우를 수년 간 끈질기게 스토킹해 온 네티즌이 결국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앞서 심은진은 자신과 김리우 사이를 'XX파트너'라 왜곡하고 "누드 사진을 올려달라. 다리 벌린 사진을 올려달라" 등의 루머를 퍼뜨린 악플러를 공개하며 법적조치에 나선 바 있다.
알고보니 해당 악플러는 김리우를 스토킹을 하던 네티즌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우리 역시 2년 간 이 악플러로부터 스토킹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또한 악플러는 SNS 계정을 수시로 바꿔가며 성희롱, 협박을 일삼았다고 했다.
특히 김리우는 자신에게서 심은진으로 옮겨져 간 스토킹 피해에 미안함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악플러는 심은진의 강경 대응 이후 "전과가 생겨서 화풀이한 것"이라는 해명과 사과로 선처를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재판부는 이모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