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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바지게전통시장, 특산품으로 만든 건강한 관광식품 ‘12령 푸드 먹거리’ 선보여

한경아 기자 | 입력 : 2020-02-19 14:36

울진바지게전통시장, 특산품으로 만든 건강한 관광식품 ‘12령 푸드 먹거리’ 선보여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새해를 맞아 해돋이를 보기 위한 동해여행을 떠나는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속초를 시작으로 동해, 삼척, 포항, 울진 등 많은 동해안 도시 가운데 울진은 2021년 경북도민 체전, 2022 부산-강릉선의 기차 노선이 개통되면서 점차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울진은 즐거움을 선사할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하고 관광객들 맞이에 나섰다.

사시사철의 풍경이 아름다운 불영계곡은 여름철에는 계곡 피서지로 봄, 가을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고, 겨울철에는 설경을 구경할 수 있어 사시사철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경북 울진 등기산 방향에 위치한 울진 스카이워크 위를 걸으면 청명함 가득한 하늘빛을 받으며 바다 위를 걷는 듯 속이 뻥 뚫리는 경쾌함을 느낄 수 있다. 높이 50m의 스카이워크에서는 울진 후포 갓바위, 등기산 바다 전경을 다채롭게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동해 가볼만한 곳으로 국내 유일 자연용출 온천인 덕구온천, 관동팔경 중의 일경인 망양정, 울진 성류굴은 불영사 계곡 부근의 성류굴, 울진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울진항, 울진군의 북면과 서면을 잇는 12령 금강소나무숲 길 등이 있다.

동해 먹거리도 빼놓을 수 없는 여행의 백미다. 울진에는 매월 2일과 7일에 장이 서는 ‘울진바지게시장’에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싱싱한 현지 특산물과 토산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살아 있는 듯 펄떡이는 어시장코너와 건어물, 채소가게들, ‘울진바지게시장 12령 푸드 먹거리’를 통해 울진 특산품으로 만든 건강한 관광 식품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울진바지게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으로 추진한 담다길의 스토리전시보드는 관광객들로 하여금 랜드마크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외에도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하하하 웃음축제, 온 가족이 무료로 참가 할 수 있는 5월에 열리는 코스프레 퍼레이드, 7월~9월에 야맥 러브러브파티 등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말쟁이 콘서트’에 도전해 자신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특별한 기회도 마련 가능하다. 관련 울진바지게전통시장 이색관광투어 문의는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중이다.

한경아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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