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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코로나 백신후보 5종 3상 중, 시노팜 데이터 당국에 이미 보고"

입력 : 2020-11-20 16:35

화이자·모더나 희소식 발표후 중국도 자국 백신 띄우기
中CDC “중국 백신도 매우 효과적”

 3월16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의 시노백 바이오텍에서 한 연구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샘플을 보여주고 있다.
3월16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의 시노백 바이오텍에서 한 연구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샘플을 보여주고 있다.
<뉴시스>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와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소식에 중국도 자국 백신 띄우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19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중국 백신 제조업체들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서 세계 선두를 달리고 있고, 코로나19 백신 후보 5종이 이미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가오푸 중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 주임은 19일 한 온라인 세미나에서 "화이자와 모더나는 각자의 백신이 매우 효과적이라고 주장한다"면서 "중국 백신도 매우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대중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국영 제약기업인 시노팜(중국의약그룹)은 “규제 당국에 3상 임상시험 데이터를 보고했고, 요청에 따라 관련 데이터를 개선 중”이라고 밝혔다.

시노팜은 또 “백신 개발은 마케팅 이전 마지막 단계에 있다”면서 “백신 데이터를 공개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또한 “관련 데이터를 과학적이고 통제된 방식으로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징전 시노팜 회장은 “지금까지 10만명 이상이 시노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았으며 심각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다”면서 “약 10개국에서 6만명이 자발적으로 3상 임상시험에 참여했다”고 언급했다.

또다른 백신제조업체인 시노백(커싱생물)은 “충분한 사례를 확보하기 이전 관련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겠다”는 신중한 입장을 표명했다.

시노백 측은 “백신 효과를 입증하기 위한 이중맹검법, 위약(僞藥) 대조시험 결과는 11월 말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화이자와 모더나는 중간데이터를 기반으로 긴급 사용을 신청할 예정이지만, 중국은 이미 수개월 이전 긴급 사용 신청을 승인해 수만명에게 백신을 공급해 왔다.

중국 전문가는 또 화이자와 모더나가 발표한 최종결과의 정확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베이징에 있는 익명의 전문가는 “화이자와 모더나의 중간데이터(최종결과)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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