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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女양궁, 올림픽 단체전 9연패 달성

입력 : 2021-07-26 07:32

1988 서울올림픽을 시작으로 단체전 9연패 위업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 안산과 장민희, 강채영이 25일 오후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단체전 우승,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 안산과 장민희, 강채영이 25일 오후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단체전 우승,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시스> 한국 여자 양궁이 올림픽 단체전에서 9연패 역사를 썼다.

강채영(25·현대모비스), 장민희(22·인천대), 안산(20·광주여대)으로 구성된 여자 양궁대표팀은 25일 오후 일본 도쿄의 유네노시마 양궁장에서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를 세트 점수 6-0(55-54 56-53 54-51)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올림픽 대표 효자종목인 양궁은 1988 서울올림픽을 시작으로 단체전 9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양궁은 1972년 뮌헨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등장했지만, 단체전을 정식으로 치르기 시작한 건 서울올림픽부터다.

서울 대회부터 이번 도쿄 대회까지 태극낭자들은 무려 33년 동안 단 한 번도 금메달을 놓친 적이 없다. 한국 양궁의 독주를 견제하기 위해 세계양궁연맹(WA)이 세트제 도입 등 여러 변화를 줬지만, 언제나 시상대 가장 위에 선 건 한국이었다.
김제덕(17·경북일고)과 함께 혼성단체전, 여자 단체전에서 2관왕에 오른 안산은 한국 하계 올림픽 대회 역사상 첫 3관왕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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