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연일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9일 전북 김제시의 참깨밭에서 한 농부가 적심(摘心)을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적심(摘心)은 생육 중인 작물의 줄기 또는 가지의 선단 생장점을 잘라주어 분지수를 늘이거나 생육을 촉진하는 방법으로 이른바 '순 자르기'라고도 불린다.
<뉴시스> 15일 인천지역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인천에는 인천지역은 16일까지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이고 낮 최고기온은 32도 내외를 기록하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 20도,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 21도, 옹진군 22도, 동구·중구 23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계양구 32도, 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중구 31도, 동구·연수구 30도, 옹진군 26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2~8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인천지역은 전날보다 낮 기온이 1~3도 가량 높아지겠다"며 "무더위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유의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