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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 1865명

유제원 기자 | 입력 : 2021-09-08 21:31

서울 601명·경기 597명·인천 102명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사진=뉴시스)
[비욘드포스트 유제원 기자] 방역 당국과 서울시, 경기도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1865명이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집계된 1912명 대비 47명 적은 규모다.
해외 유입 확진자 통계가 빠져있고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신규 확진자는 이틀째 2000명대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일 2024명을 기록한 이후 2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2일 1961명→3일 1708명→4일 1804명→5일 1490명→6일 1375명으로 소폭 하락하는 듯 했으나 7일 1597명, 8일 신규 2050명으로 다시 뛰었다.

17개 지자체별로 살펴보면 서울 601명, 경기 597명, 인천 102명 등 수도권에 1300명(69.7%)이 쏠렸다. 비수도권은 충남 133명, 경남 84명, 울산 70명, 대구 45명, 부산 34명, 충북 31명, 강원·경북 각 29명, 전북 28명, 전남 24명, 제주 21명, 광주 19명, 대전 18명 순으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확인되지 않았다.
kinghear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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