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수가 2000명 대가 유지되고 있는 1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80명가량 감소한 2486명으로 집계됐다. 추석 연휴 직후부터 2000~3000명대 규모로 8일 연속 요일별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예방접종 완료자는 2571만3009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은 50.1%로 50%를 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2486명 증가한 31만3773명이다.
주중 평일 검사 결과가 처음 반영된 지난달 29일 0시 역대 2번째 규모인 2800명대까지 증가했던 확진자 수는 이틀째 소폭 감소했다.
다만 추석 연휴 직후 첫 평일 검사 결과가 반영된 지난주 목요일부터 2000~3000명대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면서 8일째 요일별 역대 최다 규모 확진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종전 목요일 최다였던 일주일 전보다는 50명 이상 증가했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평일인 지난달 29~30일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45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5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국내 확진자 수는 9월25일 0시부터 7일째 2000명대에서 상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