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뉴시스> 목요일인 24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32만640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2만6401명으로 집계됐다.
동시간대 기준으로 전날 37만8273명보다 5만1872명, 일주일 전인 지난 17일 39만2476명보다 6만6075명 적다.
앞서 이날 오후 6시 기준 27만2627명에서 불과 3시간 만에 5만3774명 더 늘었다.
지역별로 경기 8만6711명, 서울 6만6940명, 인천 1만9681명 등 수도권에서 53.1%인 17만3332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5만3069명(46.9%)이 나왔다. 경남 1만8516명, 경북 1만5062명, 대구 1만3862명, 충남 1만3817명, 전남 1만2672명, 전북 1만2212명, 부산 1만2087명, 충북 1만1562명, 강원 1만558명, 광주 9915명, 대전 8258명, 울산 7437명, 제주 3624명, 세종 3487명 등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다음 날인 2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최종 신규 확진자 수는 30만명 중후반대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