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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정무부시장에 송주범 전 서울시의원 내정

김세혁 기자 | 입력 : 2022-04-14 11:35

송주범 서울시 정무부시장 내정자 <사진=서울시>
송주범 서울시 정무부시장 내정자 <사진=서울시>
[비욘드포스트 김세혁 기자]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과 시정을 이끌 신임 정무부시장에 송주범(59) 전 서울시의회 의원(전 국민의힘 서대문구을 당협위원장)을 내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시장을 보좌해 국회 및 시의회, 언론, 정당과 서울시 업무를 협의‧조정하는 직위로 시장이 임명하는 차관급 정무직공무원이다.

건국대학교를 졸업한 송주범 내정자는 동 대학원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정두언 국회의원 보좌관과 제7대서울시의회 의원, LG디스플레이 경영지원그룹 상임고문과 포스코건설 인프라사업부 자문역, 국민의힘 서대문구을 당협위원장, LG화학 공정정책팀 경영자문을 역임했다.
서울시는 "송 내정자는 경제분야에 대한 꾸준한 참여와 자문 활동을 이어오며 실물 경제에 대한 식견을 갖췄다"며 "서울시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도와 정무능력을 바탕으로 국회 및 새로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와도 긴밀한 대외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송주범 서울시 정무부시장 내정자는 오는 18일자로 임용될 예정이다.

zarag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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